윤명희 전남도의원, 다문화 학생 학습 환경 여건 개선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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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희 전남도의원, 다문화 학생 학습 환경 여건 개선 지원 촉구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0.12.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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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희 의원“다문화 학생 위한 학습 공간(공부방) 마련해야”

전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0일 열린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문화 학생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촉구하며 코로나19로 더욱 벌어진 학습격차 해결을 위해 다문화 학생 공부방 마련 등 지원강화를 요구했다.

윤명희 도의원
윤명희 도의원

전라남도의 다문화 학생 수는 2018년 9,789명, 2019년 10,517명, 2020년 10,701명으로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 비율이 4.8%로 가장 높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윤명희 의원은 “지금처럼 온라인 수업이 불가피하게 된 현실에서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 다문화 학생들은 학습이해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돌봄과 지도의 역할을 해줄 보호자도 부재하거나 언어상의 어려움으로 도움 받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서 교육 격차를 이대로 방치한다면 학습 공백이 더욱 커지게 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의 협력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여 다문화 학생을 위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지원 환경 마련을 해야 한다”며 지원을 촉구했다.

한편, 윤명희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다문화 학생 지원과 학습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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