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희 도의원, 지역 교육장 표창장 과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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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희 도의원, 지역 교육장 표창장 과다 지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0.11.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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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희 도의원
윤명희 도의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12일 신안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목포·해남·영암·진도·신안교육지원청에 대한 2020년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표창장이 남발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윤명희 의원에 따르면 2019년 교육장 표창(상장)현황을 보면 목포교육지원청 수상자수는 1776명, 영암교육지원청은 767명에 달했다.

윤 의원은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교육장 표창장이 정확히 심의 위원회를 거쳐 수여되었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수상인을 선정하고 표창했는가” 질의하며 표창장 관련 심의위원회 회의록 자료를 추가로 요구하며 “상을 남발하면 그만큼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며 강하게 지적했다.

이에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연간 표창계획은 연초에 심의를 하고 연도 중 갑자기 들어오는 표창 의뢰는 수시로 심의위원회를 거쳐 승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표창이 남발되지 않는가에 대한 고민은 공감하는 부분이기에 각별히 관리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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