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벌초와 성묘 시 벌 쏘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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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벌초와 성묘 시 벌 쏘임 주의
  • 김종민 기자
  • 승인 2020.09.08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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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 예방법을 숙지하여 안전한 추석맞이 보냅시다

강진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추석맞이 벌초와 성묘 시 벌 쏘임 사고에 군민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현재 발령 중인 벌 쏘임 주의보가 지난 4일 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지난 3년(‘17년~’19년) 동안 벌 쏘임 사고로 인한 이송환자는 총 16,751명으로 연평균 5,58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벌 쏘임 사고는 7월부터 급증하여 벌초, 성묘 등의 활동이 증가하는 9월까지 많이 발생하는데, 3년간 7~9월 벌 쏘임 환자는 12,6883명으로 75.7%에 달했다.

벌 쏘임 사고 대비요령은 ▲벌초 전 무덤 주변 말벌 집 유무 확인 ▲벌집 발견 시 119에 신고해 벌집제거한 뒤 벌초 작업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자제 ▲흰색계열의 옷 착용,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 단 성분 음료보다 물 소지 등이 있다.

김도연 서장은 “벌집 발견 시 직접 제거보다는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아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이 벌 쏘임 예방법을 숙지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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