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집밥의 여왕’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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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집밥의 여왕’ 인기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0.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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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득 담은 가을밥상 배워요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일 중년기 여성 영양관리를 위해 관내 여성단체인 한국부인회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집밥의 여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집밥의 여왕’은 에스트로겐의 분비감소로 급격한 신체변화를 느끼는 중장년기 여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진군 8개 여성단체를 대상으로 골다공증, 심뇌혈관질환예방, 노화방지, 관절염 등에 좋은 제철재료를 이용해 실생활에서도 쉽게 음식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칼슘과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한 해초와 이소플라본과 리놀산을 함유한 두부를 이용한 해초두부샐러드와 다시마소스를 이용한 연두부새싹샐러드를 만드는 법을 전문교수에게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종임 강진군한국부인회장은 “30년 경력의 주부이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서 참여했다”며 “늘 먹던 두부부침이 아닌 영양과 맛을 생각한 새로운 음식을 배울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당장 집에 가서 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는 집밥의 여왕 프로그램을 11월 중순까지 매주 월, 금요일마다 여성단체회원들을 대상으로 여성회관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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