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새청무벼 종자 채종단지 포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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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새청무벼 종자 채종단지 포장검사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07.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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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전남지원과 합동, 키다리병 및 각종 병해충 점검

강진군은 지난 14일 작천면 박산마을 새청무 보급종 종자 채종단지에서 국립종자원 전남지원과 합동으로 포장 제초관리, 물관리, 키다리병 등 각종 병해충 점검을 실시했다.

작천면 박산마을 새청무 보급종 생산단지는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주관으로 운영되는 5개 새청무 채종단지중에 2번째로 넓다.

26ha(61필지)의 면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참여농가는 9명으로 143톤 생산을 목표로 군 농업기술센터의 지도하에 관리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은 이날 주로 키다리병 발생 여부와 기타 병해충 발생 정도를 채종단지 임원들과 순회 점검을 했다.

키다리병을 포함한 병해충 발생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 하지만 장마철 기상으로 인한 병해충 사전 방제를 위한 예찰과 사전방제를 당부했다.

보통 보급종 채종단지에서 생산된 벼는 10a당 500~530㎏을 국립종자원과 수매ㆍ계약하지만, 박산단지에서 생산되는 새청무는 작황이 좋을 경우 증량수매도 검토하고 있다.

수매가격은 공공비축미 특등 매입가격에 생산장려금 20%를 더 받게 돼 약 8천600만 원 이상의 추가소득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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