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지사후보 누가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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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지사후보 누가 적임자?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3.09.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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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 민주당 후보로 ‘이낙연 적합’ 응답 많아
이낙연 34.3% vs 주승용 29%, 5.3%p 차 접전

전남도민들은 내년 6월 4일 실시될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도지사후보로 이낙연 의원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꼽았다. 리서치뷰가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전남도민 성인남여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p 이며 응답률은 6.3%다.
순천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누가 적합하냐는 질문에 이낙연 의원은 34.3%, 주승용 의원은 29%, 나머지 36.8%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조사결과 지난 7월 전남일보 조사 때의 격차(당시 4자 구도에서 이낙연 21.9%, 주승용 19.6%, 2.3%p 차이) 보다 더 벌어져 이 의원이 판세를 굳혀 가는 것으로 보인다. 7월 조사와 비교하면 이 의원은 12.4%, 주 의원은 9.4% 상승했다.
특히 이낙연 의원은 주승용 의원을 전 연령층에서 1.8%p(30대)~7.9%p(60대이상) 차이로 모두 앞선 데다, 남성과 여성 모두 이낙연(남성 38.1%, 여성 30.4%) 의원을 주승용(남성 32.3% 여성 25.6%) 의원보다 적합한 후보로 생각하는 것으로 답했다.
연령대별 적합도 지지를 살펴보면, 19/20대는 이낙연 31,4%, 주승용 24.8%로 6.4%p 격차를 보였다. 30대는 이낙연 34.8%, 주승용 33%로 가장 격차가 줄어든 1.8%p이다. 40대는 이낙연 35.4%, 주승용 30.3%로 5.1%p 격차를 보였으며 50대는 이낙연 35.3%, 주승용 32.1%를 지지했다. 격차가 가장 많이 벌어진 60대 이상은 이낙연 34.1%, 주승용 26.2%로 7.9%p 차이를 보였다.
내년 지방선거 투표의향에선 반드시 투표(38.9%), 가급적 투표(31.2%)로 답해 70.1%가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투표할 것으로 보인다. 투표 기준으로는 인물과 경력(30.9%), 정책공약(30.1%),이 비슷하게 나타나 인물과 경력뿐만 아니라 후보들은 정책공약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권역별로는 중남권(강진/보성/완도/장흥)이 41.7%, 서남권(목포/무안/신안/영암/진도/해남)이 40.6%, 광주근교권(나주/곡성/담양/영광/장성/함평/화순)이 37.9%, 동부권(광양/순천/여수/구례/고흥)이 37.6%로, 적극 투표층에서 동부권이 가장 낮았다. /9월 9일 게재한 순천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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