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진보당’으로 당명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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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진보당’으로 당명 개정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0.06.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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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장 위원장 김환석. 장흥지역위원장 박형대 선출

민중당 전남도당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동시당직선거 투표를 실시해 새 지도부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환석 전남도당 위원장
김환석 전남도당 위원장

이번 선거에서 민중당은 당명 개정을 위한 투표도 함께 실시해, 당원 88.3% 찬성으로 ‘진보당’으로 당명을 개정했다.

당명이 개정됨에 따라 민중당 전남도당은 ‘진보당 전남도당’으로 바뀌었으며 위원장엔 김환석(목포), 부위원장에 유영갑(순천), 김지숙(화순), 전남농민위원장에 나운림(영광)이 당선됐다.

장흥지역위원회 위원장 박형대씨가 당선됐다.

진보당 전남도당 1기 김환석 위원장은 ‘새로운 시대, 변화와 혁신의 상과 주체를 마련하겠다.

특히 청년당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노동자들이 정치의 주인으로 당당히 나설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

지역위원회를 강화하여 당원들의 힘으로 반드시 2022년 지방선거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도민여러분들께서 새로운 시대, 미래정치세력인 진보당에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새롭게 정비한 진보당이 전남지역 정가에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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