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미 직원,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수상
전통춤 자조모임 모국춤 페스티발 ‘금상’

이 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선미 씨는 다문화 여성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한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 씨는 지난 2011년부터 5년 동안 다문화가정 280세대를 대상으로 현지가정을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을 운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10명의 지도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 등을 실시하는 등 사회통합에 기여해왔다.
이어 지난 달 말 영광군에서 개최된 ‘제4회 전국다문화가족 모국춤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장흥 전통춤 자조모임의 상장도 이 날 함께 전달됐다.
관산읍 팜티프엉타오(25·베트남) 외 10명의 다문화여성들이 결성한 전통춤 자조모임은 매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모여 춤실력을 갈고닦았다.

최선자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활동이 여러 가지 표창과 상장을 통해 확인돼 대단히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사회의 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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