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정비 및 장미터널 조성을 완료한 강진호수공원이 강진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호수공원을 강진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2019년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재정비를 추진했다.
먼저 호수공원 내에 분산 식재된 수목을 재정비했다. 마로니에 숲길(L=200m)을 조성했으며 무질서하게 식재된 수목들도 일관성 있게 재배치해 공간 활용을 높였다.
특히 호수공원내 장미 800주를 식재해 장미울타리(L=780m) 및 장미터널(L=50m)을 조성했다.
장미터널은 공원을 찾은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계절을 대표하는 봄, 여름 풍경으로 호수공원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저녁 시간에도 안전한 산책 및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 내 설치된 가로등을 LED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편, 강진호수공원은 지난 2009년 강진읍 송전리 일원에 약10만여㎡(약3 만평)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 산책로, 수변데크, 공연시설, 주차장이 조성돼 있다.
조경수 느티나무 외 22종 3,356주 식재되어, 도심 생태공원으로 군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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