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전국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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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전국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0.06.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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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왕명석)이 운영하는 발명교육센터가 지난달 말 특허청이 수여하는 전국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됐다.

현재 전국에 201개 발명교육센터 중 참여인원수, 프로그램, 운영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19년도 교육활동을 가장 내실있게 운영한 센터 2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개관 4년째를 맞고 있는 장흥발명교육센터는 장흥교육청앞 영재교육원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1명의 발명인증교사(마스터)와 1명의 실무교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발명교육 1주일 과정과 1일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으며 연인원 5000명 이상 발명교육을 받았다.

이밖에도 강진, 보성지역 거점발명교육과 소외지역 발명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은 공작과정, 중학생은 롤링볼(구슬) 장치, 고등학생은 창업 아이템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원목탁상시계를 만들어 보거나 화상헬스트레이닝, 코디앱 등을 만들기도 한다.

장흥발명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만든 발명품 대회 출품해 수상했는가 하면 창의력 챔피언대회에 팀으로 출전해 장관상 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장흥발명교육센터 김관규 발명인증교사는 “이곳 장흥발명교육센터에서는 당장 발명품을 만들어낸다기 보다는 발상의 전환이 가능한 창의융합인재육성 교육의 일환이며 발명과 관련한 지식들을 넓히고 생활속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뒤집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직접 시도해볼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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