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군 산하 공무원 200여 명 참여
강진군 공무원들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던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며 농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군은 농산물 가격하락,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군 산하 공무원 2백여 명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고령농, 투병 중인 농가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14개 농가를 중심으로 일손을 지원해 적기 영농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작은 힘이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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