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에 한류스타가 뜬다…29명 동상 설치
상태바
정남진 장흥에 한류스타가 뜬다…29명 동상 설치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0.05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각가 정진홍 씨와 청동조각작품 기부 협약

▲ 정진홍 작가
정남진 장흥 우산도관광지에 국내를 대표하는 한류스타 29명의 동상이 세워진다.
장흥군은 정남진 전망대가 위치한 우산도 관광지 공원에 한류스타 청동 조각작품을 설치한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조각가 정진홍 씨와 작품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최지우, 김희선, 강타 등 유명 한류스타의 이미지를 실물크기로 만든 청동 조각작품은 일본 한큐엑스포파크 특별전, 한일 우정의해 기념사업 특별전, 한류엑스포 in ASIA 특별전, 제주 올인미술관 초대전 등 다양한 곳에서 전시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장흥군은 정진홍 작가의 의사에 따라 정남진 우산도관광지 공원 내에 내년 상반기까지 청동작품을 설치해 일반인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전남 고흥 출신인 정 작가는 앞으로 장흥에서 작품활동도 하면서 추가적인 작품기부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 배용준 최지우 동상
장흥군은 청동작품 속 배우나 소속 기획사로부터 작품전시를 위한 동의를 대부분 구한 상태이며, 일부 승낙을 받지 못한 배우들은 계속적인 접촉을 통해 전시를 서두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부터 한류 열풍을 몰고 온 스타들의 조각 동상이 우산도 관광지에 세워지면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