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시장 등 9개소에 대해 일제점검 실시
강진소방서(서장 김도연)는 강진읍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9개소에 대해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함 30개와 보이는 소화기 213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보이는 소화기란 화재 발생 시 일반인의 눈에 잘 띄도록 바닥에서 1.5m 높이에 소화기함 및 거치대로 설치한 소화기를 말한다.
지난 5일 강진읍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보이는 소화기를 통해 초기진화가 됐다는 점에서 보이는 소화기의 중요성을 크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소화기와 소화기함을 대상으로 노후 소화기 및 표지판을 교체하고 소화기 주변 적치물 제거 등 소화기 관리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보이는 소화기는 우리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보고 신속하게 사용하도록 설치한 소화기”라며 “화재발생 시 보이는 소화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 및 위치를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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