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아침 영농기술지원단’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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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아침 영농기술지원단’운영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0.05.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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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찾아 농업인과 소통하며 애로사항 해결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8일부터 아침 영농기술지원단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아침시간을 활용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침 영농기술지원단은 매년 상반기 4월부터 6월, 하반기에는 10월부터 11월까지 농번기에 운영된다. 영농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과 소통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도사업이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영농기술지원은 당초 4월 중순부터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운영이 늦춰졌다.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5월 8일부터 6월 말까지 주1회 추진된다. 5~6명 전문지도사로 구성된 지원단이 농업인들의 아침 영농시간대에 맞춰 현장지도에 나선다.

이번 기술지원은 작목별 영농기를 감안해 쌀귀리 등 맥류 재배포장, 벼 육묘 관리와 조기재배, 마늘 양파 재배포장 막바지 비배관리, 시설딸기 육묘 및 후기 수확 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농촌지도 경력이 많은 분야별 전문 지도사와 읍면 상담소장이 함께해 현장 해결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작물이나 토양시료를 직접 채취하고 기술센터 내에 분석 장비를 이용한 정밀 분석 후, 원인을 찾아 대처 방안을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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