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 육성, 2016년 방향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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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 육성, 2016년 방향 설정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0.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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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강진청자육성 정책위원회의 개최

 
강진군은 청자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가와 종사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3일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 황옥철 위원장(강진청자도예)을 비롯한 정성목 청자박물관장, 윤도현 도의원, 김철우 전남대교수, 민간요 대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청자육성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려청자박물관 소관 2016년 업무추진 계획 및 KTX 호남선 개통에 따른 역사 강진청자홍보관 구축 계획 설명에 이어 정책위원들의 2016년 군정 건의사항 및 질의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김철우 전남대 교수는 도예학교 운영 제한공모를 통해 지역 근교 대학 참여를 통해 좋은 안을 채택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청자산업에 젊은 피 수혈을 통해 새로운 기술 및 재료 등의 접목을 통한 발전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윤도현 도의원은 청자조합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실시를 통한 도예가 양성 도모를 제안하였다.
정성목 고려청자박물관장은 “청자육성 정책위원회 및 청자조합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업무 추진에 반영하여 청자산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 청자육성 정책위원회는 청자 분야 전문가들과 민간요 업체의 의견을 청취?반영하여, 강진 청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강진 청자의 발전과 고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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