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회, 강진의료원에 마스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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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회, 강진의료원에 마스크 전달
  • 서호민 기자
  • 승인 2020.03.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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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과 직원들 위해 마스크 2,900장 전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강진지구협회(회장 조연순)가 지난 18일 코로나19 진료에 애쓰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해 마스크 2,900장을 강진의료원에 전달했다.

협회 조연순 회장은 코로나19 진료에 수고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하여 국민의 염원이 담긴 마스크를 지원하며 당면한 국가재난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의료원 정기호 원장은 국민들의 정성과 응원이 담겨진 물품을 현장에서 소중하게 사용하겠으며 국민 모두가 지혜와 협력으로 지금의 난국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진의료원(원장 정기호)은 국가재난을 위해 정부가 지난 2018년에 국도비 33억원을 투입 최신식 음압시설인 감염병 격리병동(10병상) 신축과 첨단 의료장비를 구축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전라남도 서남부지역 감염병 관리기관이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및 치료를 위해 부족한 병상은 일반 입원실 180병상을 격리병실로 전환하였고, 이중 5병동 15개 병실은 이동형 음압기를 설치하여 음압병상 50개를 추가 확보하였으며, 현재 선별진료소를 운영 24시간 진료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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