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사 벚꽃 축제 취소지만 ‘상춘객 대비’ 꽃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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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사 벚꽃 축제 취소지만 ‘상춘객 대비’ 꽃길 조성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03.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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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동면사무소(면장 이용현)는 지난 18일 군동면 문화마을 ~ 금곡사 구간(1km) 벚꽃길 도로변 화단을 관내 기관단체들과 함께 정비했다.

이번 꽃길 조성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3회 강진금곡사벚꽃삼십리길축제’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됐으나 국내 최대 길이 ‘벚꽃 삼십리길’의 수려한 경관을 보기 위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상춘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로변 화단정비 및 봄꽃 식재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지난 16일과 17일에는 굴삭기를 동원한 화단 정지작업과 마사토와 퇴비를 살포해 성토작업으로 화단 기초작업을 했다.

18일에는 강진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된 팬지 6천 본, 비올라 4천 본의 꽃묘를 군동면사무소 직원과 이장단, 지역발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100여 명이 참여해 금곡사 벚꽃길 가로화단 8개소에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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