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딸기 많이 드시고 면역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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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딸기 많이 드시고 면역력 높여
  • 김종민 기자
  • 승인 2020.03.0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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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함유량 높아 면역력 향상에 도움

최근 강진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딸기가 제철이다.

딸기는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좋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딸기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딸기 100g에 들어있는 비타민 C 함유량은 약 82mg으로 레몬의 2배, 사과의 5배나 많은 양이다.

성인이 하루에 딸기를 5~10개 정도 먹는다면 비타민 C의 일일 권장량을 달성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농산물 소비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른 딸기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도 함께 깊어가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위기에 처한 딸기농가도 돕고 면역력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방법으로 딸기를 자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생딸기를 깨끗이 씻어 바로 먹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쉐이크로 만들거나 초콜릿을 발라 먹는 새로운 방법을 권하고 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50ha의 면적에서 약 140농가가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강진읍 로컬푸드 매장이나 인근 도시의 도매시장 등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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