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산박물관, 문체부 지역문화컨설팅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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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산박물관, 문체부 지역문화컨설팅 공모사업 선정
  • 서호민 기자
  • 승인 2020.03.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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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치유프로그램 개발 주제로 5천만 원 사업비 확보
강진다산박물관
강진다산박물관

강진군 다산박물관과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성찰(省察)과 공감(共感)의 공간’-강진군의 다산문화를 활용한 인문학적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컨설팅 사업은 강진군의 대표 콘텐츠인 ‘다산문화’를 현대적으로 활용하고, 강진군을 인문학적 치유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선구적 시도이다.

사업은 크게 3단계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단계는 ‘다산문화’를 엄밀히 정의한 바탕에서 강진에 소재한 다산문화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한다.

두 번째 단계는 주제-대상-장소-방법을 축으로 한 4차원의 프로그램 로드맵을 설계한다.

세 번째 단계는 전문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의 요구를 수렴한 보완작업을 한다.

이를 통해 강진군 문화사업의 역량 및 장기지속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은 강진 다산문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단계별로 연계사업을 추진해 강진의 문화사업을 더욱 발전적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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