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과수화상병 유입 및 확산 예방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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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과수화상병 유입 및 확산 예방에 ‘사활’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0.02.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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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방제와 집중예찰로 과수화상병 유입봉쇄

강진군은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올해 ‘과수화상병’의 전국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강진군 내 배 재배 농업인에게 전용약제를 이용해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 2015년 처음 발생했으며 과수화상병으로 현재까지 478농가 323ha의 과수원을 폐원 조치한 바 있다. 작년까지 4개도 11개 시군에서 발병해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혔다.

예방을 위해서는 약제를 통한 사전방제의 실천과 과원에서 의심 증상 발견 시 농가의 자율신고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방제적기에 등록된 예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배 방제적기인 3월 경 등록 전용약제를 재배농가들에게 보급해 과수화상병 방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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