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0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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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0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본격 시동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0.02.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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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산림의 가치증진을 위해 숲가꾸기 33억 투입

강진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 및 전문 임업인을 육성하기 위한‘2020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발대식을 가졌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작업 방법, 각종 산림 민원처리 요령, 산림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으로 이동해 엔진기계톱, 톱밥파쇄기 등 임업기계장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산림가꾸기는 약 10개월 간 운영되며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정리, 덩굴제거, 긴급 산림민원처리 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해 산림을 보다 경제·환경적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활동한다.

특히 숲 가꾸기 부산물을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한다. 톱밥은 농·축산업 가구에 저가로 공급하고 우드칩을 제조해 관내 소공원 및 가로수 퇴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약 33억 원의 예산으로 1,880ha 산림에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해 아름다운 산림을 가꿔나갈 예정이다.

김강훈 강진군청 산림경영팀장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으로 산림사업장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민의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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