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지사협,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주민 복지체감도 상승
상태바
군동면지사협,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주민 복지체감도 상승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0.01.22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공모사업 ‘찾아가는 뷰티풀 복지 사랑방’ 매월 마을 방문

지난 17일 군동면 덕천마을 회관에 이‧미용 봉사단과 보건소 이동 진료 검진 차량이 방문해 주민들에게 복시서비스를 펼쳤다.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찾아가는 뷰티풀 복지 사랑방’시행을 위해 매월 마을에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 복지상담, 건강검진, 진료 등 보건‧복지 One-Stop 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뷰티풀 복지 사랑방’은 초 고령화(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 20% 이상) 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에 직접 방문해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전에는 이‧미용 봉사단이 이발, 염색, 손‧발 마사지 등 이‧미용 봉사 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주민들이 알아야 하는 시책 및 정보들을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 복지 상담을 실시한다.

오후에는 보건소에서 병‧의원이 없는 취약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동진료 버스를 이용해 찾아가는 통합이동 진료를 실시한다.

의료 취약지 통합이동 진료는 의과(물리치료), 한의과, 치과, 3팀에 9명의 진료진이 건강검진, 진료 및 투약, 물리치료, 한방침, 치과진료 등 다양한 검진과 진료를 실시한다.

덕천마을 윤국현 이장은 “대부분 노인들로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수단도 없어 미용실과 병원을 가기 어려운데 편안하게 회관에서 이발과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군동면지사협 민간위원장 윤호경 위원장은“군동면지사협에서는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뷰티풀 복지 사랑방’은 2020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3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보건소, 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자 등 유관기관 및 지역 인적자원과 연계해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 시키고 있다.

한편, 군동면지사협은 지역 내 복지자원의 개발 및 관리를 위해 2월에 ‘건강을 지키는 손 마사지’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건강을 지키는 손 마사지’자원봉사자들은 교육이 끝나면‘찾아가는 뷰티풀 복지 사랑방’ 이‧미용 봉사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