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제26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의정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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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제26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의정활동 마무리
  • 김종민 기자
  • 승인 2019.12.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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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강진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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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의장 위성식)는 지난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19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 동안에는 소관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강진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외 24건의 조례안 등 안건 처리와 2019년 예산안을 의결해 집행부로 이송했다.

지난 26일부터 5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이후 지금까지 추진한 군정업무 전반을 꼼꼼히 짚어보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전문교육 추진, ▲산림사업의 공익적ㆍ영속적 성격을 감안한 책임 있는 운영, ▲농업 기반시설 미추진 구간에 대한 관리계획의 체계화, ▲강진만 생태공원의 상설화 및 효율적인 관리방안의 마련 등 총 11건에 대한 시정 요구와 69건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군정운영을 기대하는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기현)는 강진군이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 3,751억 원 중 총 48건, 13억 9천여만 원을 삭감하고 삭감액은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전환하는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우리 군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형평성에 역점을 두고 심사했으며 예산안 심사에 완성도를 더하기 위해 강진시장, 오감통 음악창작소, 다산박물관, 성전면 화물차 공용차고지 등 현장방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불필요하게 군민생활을 규제하는 조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제25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구성되어 지금까지 운영돼 온 조례정비특위위원회(위원장 김창주)는 강진군의 340여 개 조례를 전수조사해 총 50건의 조례안을 의결(일괄정비 34건, 의원발의 16건)하는 큰 성과를 거두며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위성식 의장은 “바쁜 회기 일정 중에도 끝까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강진군의회는 2020년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나된 마음으로 군민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의회는 2020년도에도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가 포함된 80일 간의 회기운영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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