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0일 유치면 월암마을에서 마을주민, 환경단체, 군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암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준공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4월부터 도랑내 물길트기로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수생식물 식재, EM활용 수질개선, 하천정화활동 등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꾸준히 진행되어왔다.
이번 행사에는 월암마을 도랑살리기 업무협약기관인 장흥군, 물포럼코리아,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 천관산동백숲보존회와 월암마을 주민등 50여명이 참여하여 8개월간의 노고에 대한 자축을 함께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이 가꾸고 아끼는 도랑으로 거듭난 신월천을 주민에게 사랑받는 내마을 내도랑의 표본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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