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농어촌공공도서관’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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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농어촌공공도서관’재탄생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9.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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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준공식과 개관 50주년 기념행사

 
강진군 도서관이 강진군농어촌공공도서관으로 리모델링되어 도서관 준공식과 함께 개관 5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14일 개최한다.
강진군도서관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준공식에는 음악소통 동아리 공연, 색소폰 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책이음 마라톤, 영유아 장난감 전수식, 책 많이 읽는 군민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하늘을 나는 동화책, 책 읽는 광대, 독서 명언쓰기, 책 많이 읽는 군민사진전, 동화동무씨동무 책 전시, 알뜰도서 교환전 등 군민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강진군도서관은 전국에서 3번째로, 1965년에 설립된 공공도서관으로 강진군민의 사랑 속에 올해 지천명(50년)의 생일을 맞이한다.
강진군도서관은 그동안 7만 장서 모으기 운동, 개관시간 연장사업, 휴관일 없는 연중무휴 운영, 열람실 새벽 1시까지 운영 등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군 단위에서는 쉽게 갖출 수 없는 12만권의 각종 도서를 비롯한 디지털콘텐츠 2만 여종, 이동도서관과 종합 및 아동자료실, 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에 걸쳐 구 본관과 별관 사이를 연결하는 844.49㎡규모로 23억 원을 투자하여 기존건물과 연결하는 지상 3층 건물로 강진군농어촌공공도서관을 건축됐다.
신관 1층에는 디지털자료실, 장애인자료실, 북카페, 전산실, 2층에서 영유아 장난감도서관, 꾸러기방, 책읽는 발코니가 3층에는 어울림터, 동아리방 등이 들어섰다.
신관 2층에 문을 여는 장난감 도서관은 삼성SDI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군민들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장난감 270여점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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