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4-H청소년, 도시생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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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4-H청소년, 도시생활 체험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8.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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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문화체험캠프 2박3일간 참여

 
장흥군 4-H 청소년 40명은 지난 19부터 21일까지 서울시를 찾아 도시문화 체험캠프와 현장 체험학습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도시생활을 체험해 보고 도농(都農)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등 우리 사회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의 도심과 대학교, 박물관 등을 찾아 부여된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그룹별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진행 과정에서 찍은 사진을 활용해 소감을 발표하고 도시문화 체험캠프를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사)장흥군4-H본부(회장 이금호)는 한국4-H본부의 일부 지원금을 포함해 1천100만 원에 달하는 행사경비를 마련해 체제비와 연극과 뮤지컬 등 문화공연 관람 등 원활한 캠프 운영을 지원했다.
한편, 장흥군 4-H운동은 1956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만 여명이 넘는 회원이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정신으로 무장되도록 해 새마을운동은 물론 식량 자급자족을 달성한 녹색혁명과 비닐농법을 정착시킨 백색혁명, ICT를 활용한 융·복합화 등 창조농업을 달성을 주도하는 커다란 성과를 올렸으며, 지금은 영농4-H회원과 학생4-H회원 등 43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과제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단체로 성장되었다.
장흥군4-H본부는‘한국4-H 활동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4-H활동 주관 민간단체로 지정받은 한국4-H본부 산하의 독립 사단법인으로서 1976년 150여명의 회원으로 출발하여 지금은 560여명의 회원으로 확대되어 △장흥군4-H 50주년 기념탑 건립 △매년 4-H동문 수련회 개최 △후배4-H회원들의 건전한 민주시민 양성 교육 △농촌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 선도적 참여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금호(63·용산면 풍길리)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하여 견문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이 지도자의 도움 없이 모둠별로 토론하며 프로그램에 주체적으로 참여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체험학습을 통해 경험한 것들을 성찰하고 다른 참가자와 공유 할 수 있는 좋을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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