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푸소체험 힐링… 전남권 교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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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푸소체험 힐링… 전남권 교사단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8.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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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5개도시 학교장과 교사 40명 푸소체험

 
강진군의 명품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전남권 학교장 및 교사들이 황금연휴를 반납하고 강진을 찾았다.
지난 14~15일 1박2일 실시된 '푸소(FU-SO) 체험 팸 투어'에는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 도시권 학교장과 체험학습 담당교사 40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을 마련한 군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을 동시에 채워줄 수 있는 감성여행 프로그램을 학생보다 교원들에게 먼저 체험토록 해 창의적인 학교 교육 접목에 도움을 주고 도시권 학생을 적극 유치키 위해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더 좋은 체험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에 나선 교사들은 인문학적 소양을 예술로 풀어내는 영랑감성학교 체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감통·백련사·다산초당·가우도 등 강진의 주요 명소를 둘러봤다.
특히 체험자들은 저녁에 푸소 체험 농가로 이동해 푸짐한 시골밥상을 받고 다양한 농촌 체험 활동을 통해 삭막한 도시생활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따뜻한 정을 담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A학교 B교사는 “강진이 가진 훌륭한 문화적·역사적 콘텐츠와 시골의 넉넉한 인심이 잘 어우러져 도시 아이들이 경험하기 힘든 정을 느끼고 감성을 키우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이들을 위해 왔지만 오히려 교사들이 힐링하고 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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