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오전 6시 생방송‘청자축제, 백운동, 마량놀토, 오감통 등’

오는 5일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남해의 최고 풍광을 자랑하는 마량미항 까막섬 앞에서 한국방송공사(KBS) ‘2TV 아침’이 현장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2TV 아침’은 윤수영 아나운서, 장웅 아나운서, 진보라 피아니스트가 진행하며 2시간 동안 전국 곳곳의 소식과 자랑거리를 소개하는 한국방송공사 2TV의 오전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전국 시청률 8%)
올해 들어 강진의 4대 핵심 프로젝트가 개장과 동시에 흥행몰이를 한 후 전국방송매체와 신문매체의 집중조명을 받으면서 이례적으로 2시간 내내 강진 소식으로만 방송될 예정이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강진 청자축제 의미와 관련 볼거리 등 대표 콘텐츠가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더불어 강진의 숨겨진 비경 찾기인 호남3대 정원 ‘백운동 정원, 강진 숨은 자연 갈대숲, 피톤치드 숲에서 즐기는 물놀이 칠량면 초당림 등이 소개된다.
강진의 특색 관광정책인 오감통통 시티투어 버스, 마량 놀토 수산시장, 서충어촌체험마을, 푸소(FUSO·Feeling Up Stress Off·농어촌 농어가민박) 체험 등이 방영된다.
또, 강진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잇는 가고싶은 섬 가우도, 남도 맛1번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강진의 음식인 회춘탕, 대통령 밥상, 짱뚱어 음식 등이 소개돼 시청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칠량면 향우인 김광필 총감독(58)은 “지역 한곳 소식만 2시간을 편성·방영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시청자들이 몰랐던 내고향 강진의 아름다움 관광 콘텐츠를 조명하는데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올해 들어 강진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이 매스컴이 조명되고 있다”라며 “고향 사랑이 남다른 김광필 감독의 열정에 힘 입어 강진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광필 총감독은 칠량면 연곡마을 출신으로 칠량초를 졸업하고 1985년 한국방송공사(KBS)를 입사해 현재 KBS 총괄프로듀서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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