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하기 딱 좋은 강진군, 수도권을 유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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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하기 딱 좋은 강진군, 수도권을 유혹하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7.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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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예비귀농인을 위한 MBC귀농?귀촌 아카데미운영

 
강진군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소재 MBC아카데미에서「강진 귀농귀촌 아카데미」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입교식은 예비귀농인인 교육생,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하여 도심에서 강진으로의 성공적인 귀농을 꿈꾸는 첫 번째 자리가 되었다.
입교식은 개강과 교육생들의 소개에 이어 김재필 농촌지원과장의 강진군 귀농?귀촌 정책설명이 있었다. 특히 최영준 원예연구팀장의 강진군 특화작물 재배동향과 전망에 대한 특강은 큰 호응을 얻었다.
예비귀농인 교육생인 이덕화(36세, 경기 성남시)씨는“예전에 강진에 한번 가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너무 맘에 들어서 강진으로 귀농을 생각하게 되었다”면서“오늘 입교식에서 강진군 관계자들이 굉장히 열정적으로 임해주셔서 이번 교육에 대한 기대가 크며, 앞으로 귀농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성공적인 귀농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인력육성팀장은“이번 강진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진으로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도농교류를 확대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강진군 인구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수도권 예비귀농인을 강진군으로 귀농·귀촌 하도록 유도하고 도농교류 확대로 강진군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강진군에서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으로 35명의 수강자를 모집하여 9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진군은 지금까지 귀농교육 프로그램 운영, 보조금 지급 등 적극적인 귀농정책을 통하여 총 880여가구, 2,200여명이 귀농 정착을 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귀농의 제2도약을 위해 귀농귀촌종합대책 수립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귀농?귀촌1번지로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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