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동면 노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향수 군동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원용휴 군동면장과 기관 단체장, 노인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원용휴 군동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몸관리 및 손발씻기를 철저히 당부하는 메르스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군동면 노인회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또한 군동면 발전을 다짐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향수 군동면 노인회장은 “그 동안 쌓인 피로를 달래고 오랜만에 이웃들과 만나 이야기 꽃을 피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은 기관과 면민의 가교로써 마량면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써레시침이란 농기구인 써레를 더 이상 쓸 일이 없어 씻어둔다는 데서 나온 말로 한해 농사의 근본인 모내기를 마치고 온 가족이 한데 모여 그 동안의 노고를 풀면서 간단한 음식을 장만해 즐기는 행사를 말한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