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청자판매장, 관광객 눈길‘청자판매 급증’
상태바
한옥청자판매장, 관광객 눈길‘청자판매 급증’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6.22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5월 판매액 1천 1백만원, 전년대비 60% 증가

 
지난 5월 개장한 한옥청자판매장이 관광객들의 시선집중으로 청자판매 상승 효과를 보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강진청자판매장의 판매매출액은 1천1백만원으로 전년도 7백만원에 비해 60% 상승했다.
현재 강진청자판매장에는 관요를 비롯해 26개 민간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디자인의 청자를 전시 판매하고 있다.
기존 각 개인요마다 따로 판매장을 운영할 때는 이동 동선이 길고 제각각 판매장을 찾아야 했지만 청자판매장 공동전시로 다양한 작품을 한눈에 비교관람이 가능해 청자판매장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었다.
특히 청자박물관이 있는 청자촌에 한국 민화뮤지엄이 개관했고 가고싶은 섬 가우도와 마량놀토수산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청자판매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이 전년대비 60%이상 판매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강진군은 청자판매장 두 달간 매출액 1천 1백만원과는 별도로 2일 개장식 당일 60% 파격세일, 청자경품 추첨 등 이벤트 행사도 병행해 1천 9백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가우도, 마량놀토수산시장, 청자박물관과 민화뮤지엄을 방문하시고 청자판매장에 들러 전통비색을 품은 다양한 디자인의 청자를 구경하고 구매해 추억도 함께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기존 청자공동판매장이 협소하다는 의견에 따라 대구면 청자촌에 전시공간과 판매확대를 위해 사업비 1,667백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479㎡의 강진청자 판매장을 신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