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을 위한 노인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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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예방을 위한 노인 안전교육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6.22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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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 경로식당 이용자 50명에게 메르스 감염예방

 
지난 11일 작천면에서는 작천보건지소와 연계하여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예방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폭염대응 행동요령과 함께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 걸리기 쉬운 야생 진드기인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예방을 위한 수칙 등으로 진행하였다.
메르스 교육을 실시한 작천보건지소 김지흔 담당자는 예방법으로 손 씻는 방법을 교육생들과 함께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실시하였고, 주민복지팀장은 폭염대비 예방으로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하였으며, 아울러,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강조하며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 세탁과 샤워를 강조하는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였다.
작천보건지소는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 손 세정액과 마스크를 전달하였으며, 작천면에서는 경로식당에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한 홍보자료를 비치하고 안내문을 부착하여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청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천노인회장 장관홍님은 “면과 보건지소에서 직접 방문하여 세밀하게 교육을 실시하니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홍보자료와 세정액, 마스크 등을 보급시켜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작천면은 다중이 모이는 경로당, 경로식당,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주기적인 건강교육을 실시하여 전염병과 질병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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