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전국 럭비선수권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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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서 전국 럭비선수권대회 성료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3.08.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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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대 일반부 등 23개 팀 1천여명 참가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강진군 럭비 전용구장(하멜구장)에서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럭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진군과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및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대비,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됐다.
전국각지에서 대학부, 일반부 7개 팀과 중등부, 고등부 16개팀 등 모두 23개팀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1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KBS 1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돼 스포츠메카 강진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된 일반부 결승전은 지난대회 우승팀인 포스코건설을 꺾고 올라온 삼성중공업과 신생팀 SFK홀딩스를 제치고 올라온 상무가 격돌, 24대19로 삼성중공업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중등부는 2013년 전국 춘계 럭비 리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남 서중학교가 2년 연속 우승했으며, 고등부에서는 양정고등학교, 대학부에서는 대회 4연패에 도전한 연세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강성운 스포츠산업단장은 “2008년 강진군이 럭비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로 럭비 전용구장을 짓는 등 럭비협회와 좋은 파트너로서 함께 발전해 왔다” 면서 “럭비경기를 ‘All for one, One for all(모두를 위해 하나를 희생하고, 하나를 위해 모두가 희생한다)’게임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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