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제26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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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제26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김종민 기자
  • 승인 2019.11.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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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생활에 불편 주는 17건의 조례 정비
 

강진군의회(의장 위성식)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지난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부터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020년도 예산안 및 2018년 정리추경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한다.

2020년도 예산안은 농림ㆍ해양수산 분야 30%, 사회복지 분야 18%, 문화 및 관광 분야 10% 등으로 총 예산규모 3,751억여 원이 계상되었으며,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되었는지 각 상임위에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하며,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군정 전반에 대한 각종 행정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절히 추진되었는지 관계관과의 질의답변과 현장 확인을 통해 심도있는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25일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진군 자치법규 일괄정비를 위한 조례안 등 24건의 조례안이 의결되었는데 특히, 군민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실정에 맞지 않는 조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 제25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금까지 운영하여 심사ㆍ의결한 17건의 조례안도 함께 원안 가결되었다.

또한 영ㆍ유아 보육 환경 제고를 촉구하는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 촉구 건의안』과 WTO 개도국 지위를 포기함에 따라 농업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농가 소득보전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위성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살림을 꾸려나갈 예산안 심의와 그동안의 군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등 매우 중요하고 바쁜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지혜와 노력을 하나로 결집해 군정에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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