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음식문화대학 수강생들, 곳곳서 좋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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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음식문화대학 수강생들, 곳곳서 좋은 성과”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6.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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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맛산업을 선도할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3년째 운영 중인 군민자치대학 음식문화대학 수강생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지난해 졸업생과 올해 수강생 3명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에는 강진군복지센터에서 수강생 각자가 솜씨를 발휘한 음식 작품 발표회를 개최해 음식문화대학을 통해 영업주들이 놀랄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식 작품 발표회는 올해 제3기 음식문화대학 1학기 종강 기념으로 마련됐다. 수강생 30여 명이 그동안 이론과 시연·실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자신만의 비법을 가미한 19가지의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였다.
각자가 출품한 음식에 대해 식재료 구입과 손질방법부터 자신만의 레시피(요리방법)와 비법 등을 발표하고 음식에 담긴 스토리텔링도 공유했다. 이날 출품된 우수 작품 중 영양 많은 음식은 강진복지센터의 노인들에게 제공하며 재능기부와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강진 맛산업을 선도할 전문인 양성요람인 음식문화대학은 30일 군민자치대학 통합강의를 끝으로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9월 1일부터 2학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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