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올농사 자체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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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올농사 자체 평가회 개최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9.10.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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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분석 평가, 우수기술 발굴 보급 경영비 절감

지난 17일 강진군에서는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사와 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여러 시범사업에 대한 자체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식량작물, 원예작물 등 8개 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발굴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확대 보급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 농가 시범재배 포장 등 실내 평가와 현장평가로 이루어졌으며, 나주 농업기술원에 개최되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장도 참관하며 변화되는 첨단농업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금년 시범사업 중 식량작물 분야의 벼 소식재배와 신품종 종자 조기 보급사업, 원예 분야에서는 마늘 일관기계화 생산비 절감, 미래 유망과수 도입 시범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과 주의를 끌었다.

벼 소식재배는 기존 관행(60~70포기/평)대비 소식재배(37포기/평)를 통하여 육묘 비용과 모판 나르는 수고를 덜 수 있어서 대 면적 농가와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재배법으로 군에서는 37농가에 22ha를 추진했다.

현장평가는 농업기술센터 30여개 벼 품종 전시포장, 딸기재배, 샤인머스켓 포도 재배포장 등 군내 일원의 실증 시험연구 포장에 대한 평가와 포장관리 요령 및 신기술 도입에 대한 농가들의 불신과 우려를 해소하고, 농가 상호 의견교환을 통하여 보다 건설적인 재배법 정립을 위한 자리로 농가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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