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강진 차(茶)문화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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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강진 차(茶)문화 학술대회 성료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9.09.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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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동 원림과 강진 차(茶)문화의 연결고리 찾아
 

제4회 강진 차문화 학술대회가 지난달 30일 강진아트홀 2층 소공연장에서 ‘백운동과 차문화’라는 주제로 관내외 차인과 제다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강진군다인연합회(회장 김상수)와 강진신문, 강진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총 3개의 섹터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첫 번째는 오전 10시부터 백운동 투어, 두 번째는 백운동에서의 헌다례, 세 번째는 학술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강진문화원 황호용 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강진군 이승옥 군수의 격려사, 황주홍 국회의원과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장, 이승현 백운동 동주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이어 초의차문화연구원이사장 여연스님의 다담으로 이어졌고 차문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조기정 목포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오후에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국가 명승지 115호로 지정된 백운동 원림과 차문화의 관계를 주제로 천득염 전남대 석좌교수의 ‘백운동 정원의 차 공간으로서 의미’, 이한영전통차문화원 이현정 원장의 ‘백운옥판차의 역사와 미래가치’, 한국전통문화개발원 김대호 공동대표의 ‘국내외 차시장 동향과 강진 차문화산업 미래전략’논문이 발표되었다.

토론회에서는 목포대학교 조기정 교수를 좌장으로, 목포대학교 배현미 교수, 남도정통제다다도연구소 최성민 소장, 남부대학교 추민아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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