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라남도민방위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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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라남도민방위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9.09.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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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경연을 통해 민방위대원 능력 함양
 

강진군이 지난달 29일에 실시된 전라남도민방위 경진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남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10월에 있을 전국 민방위경진대회에 전라남도의 최우수 민방위대원을 선발해 전남 대표로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받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대원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경진대회라 참여한 시.군의 각오가 남달랐다.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두 가지 종목에 대해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심폐소생술은 의식 확인 및 도움 요청, 호흡 확인, 가슴압박 150 이행여부, 인공호흡 10회 여부, 3분 30초 내 진행하였는지를 측정하였다.

또 응급처치는 손목골절과 다리 골절을 가정하여 붕대법 확인, 삼각건 고정 여부, 손끝 순환 상태와 부목 위치, 발끝 순환 상태, 환자 이송 등에 대해 측정하였다.

전라남도 소방본부에서 선정된 심사위원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 모두 진지한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 특히, 경기 전과 후 서로 응원해주며 끝난 민방위대원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내는 등 훈훈한 모습도 보였다.

김용은 안전재난교통과장은 “강진군 민방위대원의 장려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사람을 살리는 것은 숭고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직업에 대한 책임과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헌신해 주길 부탁드린다. 우리 민방위대원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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