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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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9.07.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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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 보복 규탄과 마늘ㆍ양파 가격안정대책 마련 촉구
 

강진군의회(의장 위성식)가 지난 23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강진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실과소별 2019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강진군 교통안전 증진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특히, 2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마늘ㆍ양파 가격 폭락으로 극심한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늘ㆍ양파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의 항구적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지난 해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맞서, 수출 규제 등과 같은 불법적인 경제 보복으로 세계 자유무역 질서를 훼손시키고 있는 일본 정부에 대한 강력한 규탄 결의안도 채택했다.

일본 정부 규탄 결의안에는 일본여행과 일본에서 생산되어 수입되는 상품 구매를 자제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일본 정부에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기업들의 정당한 배상 지급과 일본 정부의 진실된 사과도 함께 요구했다.

위성식 의장은 “년 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재점검하는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라며 “현안 사업이 문제점 없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하반기 업무 계획이 군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수립되었는지 면밀히 살펴 군민을 위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제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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