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회진면새마을지도자협, 해양쓰레기 ‘제로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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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회진면새마을지도자협, 해양쓰레기 ‘제로화’ 도전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07.12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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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마대 50여개 분 스트로폼, 폐어구, 어망 수거
 

장흥군 회진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인원)와 부녀협의회(회장 전순란)는 지난 10일 해양 쓰레기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서 해양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조류를 타고 밀려온 양식 시설 폐자재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서 폐스트로폼, 폐어구, 어망 등 톤백 마대 50여 개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 활동에 참여한 전순란 부녀협의회장은 “바다를 생활 터전으로 하고 있는 우리 어업인들이 최근들어 부쩍 늘어난 해양 쓰레기로 생업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오늘 정화활동을 통해 우리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청정해역 득량만의 바닷가를 좀 더 깨끗하고 수익성 있는 지역으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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