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 영농철 일손돕기‘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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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 영농철 일손돕기‘구슬땀’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9.06.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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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노동 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들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농촌 인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인건비 상승 등 이중적 부담을 안고 있는 농촌을 돕고자 과별로 10명씩 20명의 직원들이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참다래 적과(0.4ha) 및 바나나 농장 정리(0.3ha) 작업에 참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용환 주무관은 참다래 적과 작업을 하며 “힘은 들지만 농촌의 일손 부족 해결에 일조해서 기분이 좋고 마음이 가볍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참다래 재배 농민 김옥환(65)씨는 “농촌에 일손이 없어서 적과 작업하는데 막막했었는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도와주니 한결 마음이 가볍고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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