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 강진군 공공급식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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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의회, 강진군 공공급식센터 방문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05.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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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간 지속적인 상생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
 

지난 20일 서울 동작구의회 강한옥 의장을 비롯한 14명의 의원이 양 의회의 상호 우호교류 증진과 강진군 공공급식센터 및 식자재 산지 시찰을 위해 강진군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의정간담회에서는 양 의회 간 관심사와 향후 상호교류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가 오갔다.

특히 동작구는 강진군과 지난 11월 도농상생 공공급식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동작구 관내 공공시설 80여개소(어린이집, 복지관 등)에 강진군의 농축산물을 공급받고 있는 바, 동작구의회 의원들은 강진군 공공급식센터와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 강진농협 RPC 등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공공급식 협약에 따른 산지현황을 둘러보았다.

또한 강진에서 머무는 2박 3일의 일정동안 영랑생가를 비롯하여, 강진만 생태공원, 다산초당, 남미륵사, 가우도, 청자박물관 등 강진의 주요 문화재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주작산휴양림과 사의재에서 여정을 마무리하며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정취를 흠뻑 만끽했다.

동작구의회 강한옥 의장은 “늘 가보고 싶었고 꿈에 그리던 곳을 직접 와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강진군은 지난 11월 동작구와의 공공급식 지원 사업 MOU 체결로 동작구 어린이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데,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현재의 공공급식 조달체계가 동작구와 강진군의 지속적인 도농간 상생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장은 “지난 11월 초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환대에 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며 “우리 어린이들이 청정지역 강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급식으로 무럭무럭 성장해가길 기대하며 이번 방문이 양 지자체간 발전적인 교류와 상생협력의 길이 싹트는 방문이 되었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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