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이사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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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이사회 열려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9.05.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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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품목 다양화 및 유기농 중심의 질적 성장 대책 등 강구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도암면 만덕리 다산초당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2019년 2/4분기 연합회 이사회 및 친환경자재 자가조재 실습교육을 11개 읍면 지회장과 이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하였다.

이날 이사회는 2019년 강진군 친환경 농업정책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 가운데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유기·무농약 지속직불제, 인증비 지원, 벼 유기단지 볏짚 환원지원사업, 친환경농업단지조성 지원사업 등 친환경농업의 내실 있는 육성을 위해 읍면 친환경농업인들의 무분별한 인증을 방지하고 기존 인증농가 피해 예방 및 방안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윤순칠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벼농사에 치우쳐 있는 강진군 친환경농업을 인증 품목의 다양화 및 유기농 중심의 질적 성장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 과수·채소류 면적확대 등 유기인증으로의 인증 상향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이날은 이사회 종료 후 친환경농법 전문교육기관에서 개발한 저비용 친환경자재 제조방법의 실제 농업현장 사용을 독려하고, 일반 농업인들로 하여금 방제 효과 또한 탁월하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실습교육이 추진되었다.

실습에 사용한 천연재료는 시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유황, 가성소다, 황토분말, 천매암분말, 천일염, 카놀라유, 가성가리 등으로 이를 이용하여 황토유황합제(천연살균제)와 천연전착제를 회원 상호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 가며 제조 하였다.

강진군 친환경연합회는 12개회 700명으로 친환경 농업 생산 확대와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강진군 친환경 농업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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