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농업기술센터, 사료용 벼 재배 기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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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 사료용 벼 재배 기술 교육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04.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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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벼 생산량 증대 및 생산비 감소기술 교육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쌀 생산 조절 및 양질의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지난 22일 농업기술원 안규남 박사를 초빙하여 사료용 벼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의 교육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축산·경종농가와 읍면 담당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안 박사는 사료용 벼 생산량 증대 재배 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품종 특성에 대한 설명, 사료용으로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최근 사료용 벼 재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사례 중심의 해법 제시로 참여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논 타작물 사료용 벼 재배 지원 사업은 과잉되는 쌀 수급 안정과 양질의 조사료 확보를 위해 논에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하계작물에 한해 ha당 4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마을대표의 확인을 받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판로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자가소비를 제외하고는 출하약정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농식품부에서는 올해 55,000ha 감축을 목표로 2년차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진군은 23일 기준으로 목표면적 656ha중 360ha(약 55%)정도 신청이 되었다. 그 중 사료용 벼 신청면적은 165.7ha이다.

강진군은 농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정부지원 단가에 ha당 조사료, 일반작물, 두류 74만원, 휴경에 70만원을 군비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논에 타작물을 재배한 필지에 대해서는 ha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정부시책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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