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직원 공감 소통의 시간’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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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직원 공감 소통의 시간’ 큰 호응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9.04.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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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소원을 말해봐’, 봄꽃 홀리는 바이올린 선율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매월 초에 진행하는 ‘직원 공감 소통의 시간’을 직원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면서 매번 내용을 바꿔 운영함으로써 화제다.

지난 1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직원 공감 소통의 시간’에는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로 직원들의 마음에 봄을 선물 했다.

 

바이올린 연주자로 나온 사회복무요원 지정도 군이‘사랑의 인사’와‘You Raise Me Up’등 2곡을 연주하여 함께 참여한 직원들이 잠시나마 근심걱정 잊어버리고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한 것이다.

이어서 정남진 장흥 승마공연 체험센터(가칭:마馬랜드) 조성 공모사업을 대비한 사업내용 발표회를 개최하여 직원들의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간부공무원과 직원들간의 소통을 위한“소원을 말해봐”시간을 운영하여 개인적인 희망사항과 생각들을 직접 말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인사문제, 봄꽃놀이 힐링시간 운영, 구내식당 음식의 변화요구, 서로에 대한 감사, 직원간 화합과 소통 등 다양한 내용의 소원을 말해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딱딱하고 지루했던 시간이 새롭고 재미있는 시간으로 변했다”며 벌써부터 다음 공감 소통의 시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종순 군수는 “조직을 이끄는 25%는 실력이고 나머지 75%는 팀웍”이라며, “서로가 공감의 마음을 전하고 소통의 깊이를 더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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