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량면 기관사회단체장 회의, 그 시작은 꽃심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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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량면 기관사회단체장 회의, 그 시작은 꽃심기부터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9.03.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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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 현안 협의 및 놀토개장에 따른 꽃심기

강진군 마량면(면장 조달현)은 지난 22일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서천원 강진남부농협 조합장, 김정기 마량면대장, 임은주 마량초등학교장, 강영오 강진경찰서 마량파출소장, 강철석 지역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사회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마량면 관내 전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하는 올해 첫번째 회의로 군정 주요 시책인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근절과 분리배출’,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등에 대한 홍보와 협조를 당부하며, 마량면 관내에서 시행 중인 ‘마량놀토 수산시장’, ‘북카페’, ‘까막섬 해양관찰데크 설치사업’ 등의 각종 사업 추진 경과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마량면은 군정과 면정의 현안사항 홍보 및 협조, 행정에 대한 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하여 기관, 사회단체장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 같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주민행정 구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4월 6일 개장을 앞둔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이미지 제고와 찾아올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사회기관 단체장은 회의가 끝난 후 손발을 걷어 부치고 직접 꽃을 심는 등 환경개선에 앞장섰다.

조달현 마량면장은 “모든 기관사회단체장 회원들과 함께 발전하는 마량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마량면의 크고 작은 일들에 기관사회단체장이 먼저 나서서 하는 의식이야말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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