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출신 전남도의원, 전남 교육감에 교원복지센터 유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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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출신 전남도의원, 전남 교육감에 교원복지센터 유치 건의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9.02.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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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번영회와 장흥군출신 도의원, 장석웅 교육감 면담
 

사순문 전남도의원(제1지역구, 더불어민주당)의 주선으로 지난 20일 장흥군번영회와 장흥군 출신 모든 도의원들이 장석웅 전남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교원복지센터(가칭)’의 장흥군 유치를 건의했다.

사순문 도의원은 지난 해 도정질문을 통해 “교육청 직속기관이 모두 동서부에 편재해 있어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으며, 또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 데 이어 “향후 설립될 기관은 중남부권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현재 예산 300억 원 규모의 ‘교원복지센터(가칭)’를 설립할 계획을 추진 중이고, 장흥군·강진군·보성군·신안군·영암군 등 5개 군이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장흥군의 경우 접근성과 입지조건이 비교적 양호한 상황에서 행정당국이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추진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네 명이나 되는 도의원의 역할과 군민의 단결된 응원이 필요한 부분이다.

행정당국, 도의회, 군의회, 번영회 등 민·관·정(民·官·政)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 현안을 풀어내는 일이 그 지역 현안을 풀기 위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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