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짬짬이 건강교실 주민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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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짬짬이 건강교실 주민들 큰 호응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4.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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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남문길에서‘야외운동 활성화’

 
시장 상인, 음식점 종사자들에 이어 군민들도 금요일 오후 3시가 되면 함께 모여 에어로빅 등의 간단한 운동을 시작한다.
지난달 27일 도서관과 우체국 사이 남문길에서는 주민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시네시 짬짬이 건강교실’이 실시됐다.
강진군이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3시4시 짬짬이 교실은 신체적 피로감이 많이 발생하고 비교적 여유가 생기는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에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환경을 조성하고자 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트홀 광장에서, 강진읍 시장상인은 시장 장옥 내에서 실시하고 있다.
스트레칭 기본동작으로 몸을 푼 뒤, 황진이, 꽃타령, 당신은 바보야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에어로빅을 진행하고, 독도는 우리 땅’에 맞춰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따라했다. 마지막에는“건강하세, 사랑하세, 강진군 파이팅!”을 외치며 마무리 한다.
군은 세시네시 짬짬이 건강교실 참여 확대에 대한 주민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매주 금요일 남문길에서 건강교실을 열고 군민들의 운동 참여 확대에 나선 것이다.
강진읍에 거주하는 김미순씨는 “오늘 처음 해봤지만 쉽게 따라할 수 있었고, 동네 분들과 웃으며 운동하니 30분이지만 효과는 참 좋다 ”며, “사람들이 밖에서 운동을 하니 거리가 무척 활기차게 보여 강진 거리의 생동감이 넘쳐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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