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군수 이승옥)이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2019년도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의 최대 현안 목표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 인구유입,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 육성, 농림축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을 위한 큰 밑그림을 마련했다.
이번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군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일자리 창출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활성화」와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대해 목표 및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유도했다.
특히, 군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읍면별 맞춤형 시책 책자배부와 함께 프리젠테이션(PPT)보고를 통해 전달력을 높이는 등 주민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해서 긍정적인 답변을 통해 참석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의미를 더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취임 6개월 만에 성전산단 분양률이 67%까지 증가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한강의 기적에 버금가는 탐진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군정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나, 그 내면에는 군민들이 지역발전이라는 공감대로 적극 동참하였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읍면별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도로정비 및 광역상수도 조기공급」,「가뭄극복을 위한 관정 개발 및 용배수로 정비」,「성전산단 기업유치」,「가우도 일대 관광산업 기반조성」등 150여건의 현안 건의 및 군정발전이 제안이 있었으며,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별 현지 확인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고 발전제안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