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산불 제로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19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지난 21일부터 5월 15일까지 설치·운영, 본격적인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강진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 감시원, 진화대, 공무원 등 총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발대식을 갖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산불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산불 파수꾼인 진화대, 감시초소 및 지상 감시원 55명을 배치하여 논 밭두렁, 농산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산림과 연접된 등산로, 산불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및 소각산불 근절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한편, 강진군은 산불진화헬기 조기정착으로 골든타임(15분) 내 출동 할 수 있도록 1,200ℓ급 헬기를 남포축구경기장에 배치하여 이달 24일부터 5월 25일까지 4개권역(강진, 무안, 영암, 해남)을 집중 감시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